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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링메세지_Healing Message For You

한 사람도 빠짐없이 그리스도의 심판대에 설 것

by 말씀과 기도 2020. 7.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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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사람이 있었습니다.

그는 모든 것에 절제하지 않고 자기 욕망대로 살았습니다.

무절제한 생활을 하였습니다.

 

그는 자신이 갖고 싶은 여자를 소유하기 위해 그녀의 남편도 죽였습니다.

그는 그녀를 그의 세번 째 아내로 삼았습니다.

 

그의 이름은 벨릭스입니다. 그는 로마총독으로서 유대에 파견된 자였습니다.

 

그는 사도행전 24장 22절이하에 등장하는 실존인물입니다.

이는 바울이 모함으로 가이사랴감옥에 투옥되어 로마로 이송되기 전의 일입니다.

벨릭스는 바울이 전하고 있는 그리스도의 도를 익히 알고 있던 터였습니다.

 

벨릭스는 자신의 3번째 아내 드루실라와 함께 바울을 불러

그리스도 예수를 믿는 도에 관하여 듣기를 청했습니다.

 

이에 바울은

의와 절제와 장차 오는 심판을 강론했습니다.

 

벨릭스는 자신이 욕망을 절제하지 못하고

무절제함으로 두 여자와 살고 있음이 마음에 찔렸습니다.

자신의 그런 삶으로 인해 심판을 받게 될거라는 생각에 두려워졌습니다.

 

그러나

벨릭스는 바울의 강론 후

자신의 삶을 회개하기 보다는

잠시 심판을 두려워 했을 뿐

바울에게서 뇌물이라도 받을까 하는 데 마음이 쏠려

그를 불러 얘기를 나누곤 했습니다.

 

그는 여전히 자신의 욕망에 압도되어

하나님의 의와는 다른 것에 마음을 빼앗기고

자신이 어디로 향해 가는지 알지 못하고 생을 살다가

 

결국 로마로 소환되어 가까스로 목숨을 부지하다

생을 마감하였습니다.

 

의라 함은 하나님과의 바른 관계를,

절제라 함은 하지말아야 할 것은 아예 제거해버리는 것을 의미합니다.
심판은 하나님을 믿지 않은 이들에게는 영원한 형벌이며,

하나님의 자녀들에게는 하나님의 상주심을 의미합니다.

 

전도서 11장 9-10절에  다음과 같이 언급하고 있습니다.


 

청년이여 네 어린 때를 즐거워라며 네 청년의 날을 마음에 기뻐하여

마음에 원하는 길과 네 눈이 보는 대로 좇아 행하라.

그러나

하나님이 이 모든 일로 인하여 너를 심판하실 줄 알라.

그런즉

근심으로 내 마음에서 떠나게 하며

악으로 네 몸에서 물러가게 하라.

 


 

또한 전도서 12장 14절은 다음과 같이 경고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은 모든 행위와 모든 은밀한 일을 선악 간에 심판하시리라.


 

 

마태복음 12장 36절은 이렇게 말씀하고 있습니다.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사람이 무슨 악한 말을 하든지

심판날에 이에 대하여 심문을 받을 것이다.


 

 

다른 사람을 정죄하는 말을 아무렇지도 않게 하는 것.

다른 사람의 험담을 통해 누군가와의 결속감을 형성하려고 하는 것.

다른 사람의 허물을 말함으로써 나의 부족함을 만회하려고 하는 것.

다른 사람의 부족함을 나의 풍족함과 비교함으로써 만족을 얻으려 하는 것 등.

 

이뿐일까요?

음란물등 여러가지에의 중독, 폭력, 속이는 행위,

다른 사람들을 조종하려는 것 등도 있을 것입니다.

 

이것은 말하고 싶은 자신의 욕망을 절제하지 못하고

혀를 마음대로 놀려

다른 사람을 저주하고 실족하게 만드는 일이

하나님의 의에 부합하지 않다는 것을 말해주고 있습니다.

 

한가지 유념할 것은

마땅히 해야 할 말을 하지않고 자신의 이기적인 목적으로 침묵한다면

-특히 생명을 살리는 일을 외면한다면-

이 또한 심판을 면할 수 없을 것입니다.

 

하나님의 자녀라면

더욱이 그러면 안될 것입니다.

 

나는 오늘도 나의 입술을 열어

내 삶의 영역에 함께 있는 사람들에게

생명을 전할 사명을 가지고 있습니다.

 


사도행전 4장 12절은 증거합니다.

 

다른 이로써는 구원을 받을 수 없나니

천하 사람 중에 구원을 받을 만한

다른 이름을 우리에게 주신 일이 없음이라 하였더라.


 

오직 그리스도를 통해서만 구원에 이른다는 하나님의 말씀을 전해야 합니다.

또한

그리스도를 믿는 사람은 반드시

그의 뜻을 따라 의와 절제의 삶을 살아내야하고

심판대 앞에 겸손히 설 준비를 해야합니다.

 

우리의 온 몸의 지체와 입술을 제어하고

삶을 절제하는 것이 쉬울까요?

이또한 그리스도 예수께 의지할 수 밖에 없습니다.

 

성령께서 매 순간

나의 온 몸과 말과 생각에

하나님의 의와 절제가 주님의 심판의 날이 이르기까지

함께 하도록 도와주시기를 간절히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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