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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링메세지_Healing Message For You

말씀을 지킨 자는 누구? 나봇의 포도원과 탐심의 덫

by 말씀과 기도 2025. 6.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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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을 지킨 자: 나봇의 포도원과 탐심의 덫

열왕기상 21장 강해

들어가는 말: 무엇을 지키며 살아가고 있습니까?

안녕하세요, 사랑하는 형제자매 여러분. 오늘은 열왕기상 21장의 말씀을 통해 우리 시대의 중요한 질문을 던져보고자 합니다. 바로 '무엇을 지키며 살아가고 있는가?' 하는 질문입니다. 우리는 각자의 삶 속에서 귀하다고 여기는 것들을 지키기 위해 노력합니다. 가정을 지키고, 건강을 지키고, 때로는 우리의 소유나 명예를 지키려 애씁니다.

오늘 본문에는 자신의 소유를 지키려 했던 한 사람, 나봇과 그 소유를 탐했던 한 왕, 아합의 이야기가 나옵니다. 이들의 이야기는 우리에게 하나님의 말씀과 탐심의 위험성에 대해 깊이 묵상할 기회를 제공합니다.

1. 굳건히 말씀을 지킨 나봇: 기업의 가치와 신앙적 의미

열왕기상 21장은 아합 왕이 이스르엘 사람 나봇의 포도원을 탐내는 것으로 시작합니다. 아합은 나봇의 포도원이 자신의 왕궁 곁에 있음을 보고, 그 포도원을 채소밭으로 만들고 싶어 합니다. 그래서 나봇에게 더 좋은 포도원이나 은으로 값을 쳐주겠다고 제안합니다.

"내 조상의 유업을 왕에게 주기를 여호와께서 금하실지로다" (열왕기상 21:3)

여기서 나봇의 대답은 매우 중요합니다. 나봇은 왜 아합 왕의 제안을 거절했을까요? 단순히 좋은 포도원을 가지고 싶지 않아서였을까요? 아닙니다. 그의 거절은 단순한 소유욕이 아닌, 깊은 신앙적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구약 시대 이스라엘 백성에게 '기업'(Inheritance)은 단순히 재산을 넘어선 의미를 가졌습니다. 이는 하나님께서 각 지파와 가족에게 나누어 주신 땅을 의미하며, 하나님의 언약과 축복의 상징이었습니다.
"토지를 영구히 팔지 말 것은 토지는 다 내 것임이니라 너희는 거류민이요 동거하는 자로서 나와 함께 있느니라" (레위기 25:23)

즉, 모든 땅은 궁극적으로 하나님의 것이며, 인간은 그 땅을 잠시 맡아 경작하는 청지기에 불과하다는 사상이 깔려 있었습니다.

나봇은 자신의 포도원이 조상으로부터 물려받은 '기업'이며, 이는 하나님의 율법에 따라 팔 수 없는 성스러운 소유임을 분명히 알고 있었습니다. 그는 왕의 권력과 부귀 앞에서도 하나님의 말씀을 굳건히 지키려 했습니다. 그는 세상적인 이익이나 왕의 위세에 굴하지 않고, 하나님께서 주신 기업의 가치를 소중히 여겼습니다.

이는 오늘날 우리가 각자의 삶에서 지켜야 할 신앙적 가치와 원칙이 무엇인지 되새기게 합니다. 세상의 유혹 속에서도 하나님의 말씀을 기준으로 삼고 살아가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나봇의 삶은 보여줍니다.

 

나봇의 포도원과 탐심의 덫
나봇의 포도원과 탐심의 덫

2. 탐심의 노예가 된 아합과 이세벨: 욕망의 파괴력

나봇의 단호한 거절에 아합 왕은 심히 근심하고 답답하여 침상에 누워 식사도 하지 않습니다. 왕으로서 자신의 뜻이 관철되지 않자 극도로 분노하고 낙심한 것입니다. 이때 등장하는 인물이 바로 아합의 아내, 이세벨입니다.

"왕이 이스라엘을 다스리지 아니하나이까 일어나 식사를 하시고 마음을 즐겁게 하소서 내가 이스르엘 사람 나봇의 포도원을 왕께 드리리이다" (열왕기상 21:7)

이세벨은 아합의 탐심을 자극하고, 더욱이 그 탐심을 채우기 위해 악한 계략을 꾸밉니다. 그녀는 아합의 이름으로 편지를 쓰고, 장로들과 귀족들에게 나봇을 모함하여 죽이라고 지시합니다. 결국 나봇은 거짓 증인들의 모함으로 인해 돌에 맞아 죽게 되고, 아합은 불의한 방법으로 나봇의 포도원을 차지하게 됩니다.

이 이야기는 탐심이 얼마나 파괴적인 결과를 가져오는지 극명하게 보여줍니다. 아합의 탐심은 이세벨의 악한 본성과 결합하여 무고한 생명을 빼앗는 살인으로 이어졌습니다.

처음에는 단순한 욕심이었을지라도, 그것이 통제되지 않고 자라나면 죄악의 길로 이끌고 결국 파멸에 이르게 한다는 것을 우리는 아합과 이세벨의 사례에서 볼 수 있습니다.

"돈을 사랑함이 일만 악의 뿌리가 되나니 이것을 탐내는 자들은 미혹을 받아 믿음에서 떠나 많은 근심으로써 자기를 찔렀도다" (디모데전서 6:10)

아합과 이세벨의 이야기는 이 말씀의 생생한 증거입니다. 그들의 탐심은 그들의 영혼을 병들게 하고, 결국 하나님의 진노를 사게 만듭니다.

3. 하나님의 심판과 회개 그리고 자비: 정의의 실현

나봇의 죽음과 아합의 불의한 소유를 하나님께서는 결코 좌시하지 않으셨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선지자 엘리야를 아합에게 보내시어, 아합과 이세벨, 그리고 그들의 가문에 대한 무서운 심판을 선포하십니다.

"개가 나봇의 피를 핥은 곳에서 개들이 네 피 곧 네 몸의 피도 핥을지라" (열왕기상 21:19)

하나님의 준엄한 경고는 탐심과 살인의 죄에 대한 하나님의 공의로운 심판을 보여줍니다.

그러나 놀라운 것은 하나님의 심판 선포 후 아합의 반응입니다. 아합은 엘리야의 말을 듣고 "자기의 옷을 찢고 굵은 베를 입고 금식하고 굵은 베에 누우며 슬피 행하는지라" (열왕기상 21:27)라고 성경은 기록합니다.

그는 비록 일시적이고 진정한 회개는 아니었을지라도, 하나님의 심판 앞에서 자신의 죄를 깨닫고 겸비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아합이 내 앞에서 겸비함을 내가 보았으므로 내가 재앙을 저의 시대에는 내리지 아니하고 그 아들의 시대에나 그 집에 재앙을 내리리라" (열왕기상 21:29)

이는 하나님의 공의로우심과 동시에 죄인을 향한 그분의 놀라운 자비를 보여줍니다. 하나님께서는 죄를 미워하시지만, 죄인이 돌이켜 회개할 때 기꺼이 용서와 자비를 베푸시는 분이십니다. 아합의 불완전한 회개에도 불구하고 하나님께서 그를 긍휼히 여기신 것은, 우리가 아무리 큰 죄를 지었다 할지라도 진심으로 회개하면 하나님께서 용서해 주신다는 소망의 메시지를 전달합니다.

맺는 말: 말씀 위에 굳건히 서는 삶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나봇의 포도원 이야기는 우리에게 많은 것을 가르쳐 줍니다.

첫째, 하나님의 말씀 위에 굳건히 서는 신앙의 중요성입니다. 나봇은 세상의 권력과 유혹에도 흔들리지 않고 하나님의 율법을 지켰습니다. 우리는 세상의 가치와 타협하지 않고, 하나님의 말씀이 우리의 삶의 기준이 되어야 함을 기억해야 합니다.
둘째, 탐심의 위험성입니다. 아합과 이세벨의 탐심은 결국 무고한 생명을 빼앗고 자신들의 파멸을 자초했습니다. 우리는 만족할 줄 모르고 끝없이 채우려 하는 탐심의 유혹을 경계해야 합니다. 우리의 마음을 탐심이 아닌 감사와 나눔으로 채울 때 진정한 만족과 평안을 얻을 수 있습니다.
셋째, 하나님의 공의와 자비입니다. 하나님께서는 모든 불의를 아시고 심판하시지만, 동시에 회개하는 자에게는 놀라운 자비를 베푸십니다. 우리는 언제나 겸손히 우리의 죄를 인정하고 하나님께로 돌아갈 때, 그분의 사랑과 용서를 경험할 수 있습니다.

오늘날 우리는 각자의 삶 속에서 '나봇의 포도원'과 같은 선택의 순간들을 마주할 수 있습니다. 그때마다 우리는 무엇을 택해야 할까요? 세상의 유혹과 욕망에 굴복하여 잠시의 이득을 쫓을 것인가요, 아니면 나봇처럼 하나님의 말씀을 붙들고 의로운 길을 걸어갈 것인가요?

바라기는 우리가 모두 하나님의 말씀을 지키는 나봇과 같이, 흔들리지 않는 믿음으로 주님께서 기뻐하시는 삶을 살아가기를 축원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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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의 평강이 온누리에 깃들기를 기도드립니다. 샬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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