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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링메세지_Healing Message For You

믿음이냐 율법이냐

by 말씀과 기도 2024. 2.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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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자들은 '하나님 말씀을 두고 하나님께선 율법에 무게를 두고 계시다', 또는  '율법을 폐하고 구원에 대한 확신의 믿음만 있으면 구원에 이르게 된다'라면서 이원론에 빠진 것처럼 보입니다.

 

 

 

 

믿음이냐 율법이냐
믿음이냐 율법이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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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을 사랑하고 그 뜻대로 살아가는 사람이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권세를 주신다고 하셨고, 하나님의 자녀는 아버지 하나님이 준비해 놓으신 천국의 집에서 영원히 거하게 된다는 사실을 익히 알고 있는 바,

 

하나님을 사랑하는 사람이 하나님의 뜻을  자신이 편한 대로 취사선택하여 그것만이 진리인양 고집을 피우게 된다면 이만한 낭패가 없을 것입니다.

 

롬 7:21~25

21. 그러므로 내가 한 법을 깨달았노니 곧 선을 행하기 원하는 나에게 악이 함께 있는 것이로다

 

22. 내 속사람으로는 하나님의 법을 즐거워하되

 

23. 내 지체 속에서 한 다른 법이 나 마음의 법과 싸워 내 지체 속에 있는 죄의 법 아래로 나를 사로잡아 오는 것을 보는도다

 

24. 오호라 나는 곤고한 사람이로다 이 사망의 몸에서 누가 나를 건져 내랴

 

25.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하나님께 감사하리로다 그런즉 내 자신이 마음으로는 하나님의 법을 육신으로는 죄의 법을 섬기노라

 

본문에 언급되어 있는 법은 말씀이자 율법을 의미합니다.

 

율법은 우리의 육신이 살아 있어 세상에 존재할 때 우리를 지배합니다.

 

그러나 우리는 믿음으로 인해 율법에서 자유함을 얻었습니다.

 

우리가 세상에서 얽매였던 것들로부터 벗어나서 은혜가운데 거하게 되었다는 것입니다.

 

율법으로 의롭게 될 사람은 없습니다. 그 많은 율법 중에 아주 작은 것 하나라도 지키지 못하면 율법을 범한 자가 되니까요. 

 

그리스도를 믿음으로써 의에 이른다는 말씀은, 이렇게 완벽할 수 없는 인간을 측은히 여기시는 주님께서, 주의 법을 사랑하여 안타까운 마음으로 주 앞에 나오는 사람에게 주시는 은혜로 구원에 이르게 하신다는 말씀입니다.

 

그러니 율법을 경시하여 방종하면 죄가 됩니다.

 

그리스도의 새로운 생명의 언약을 통해 율법을 완성하고자 하되 역부족인 우리를 정죄의 덫으로부터 자유하게 해 주시는 것입니다.

 

율법은 우리를 거룩하게 살아가도록 지침이 되어줍니다. 복 있는 사람은 여호와의 율법을 즐거워하여 밤낮으로 그 율법을 묵상하고 지키기를 즐겨합니다.

 

은혜의 시대에 살고 있다는 사실을 왜곡하여 율법을 경시해도 된다고 주장하는 것은 말씀에 위배됩니다.

 

나를 사랑하는 자는 나의 율법을 지키는 자라고 그리스도께서 말씀하고 계십니다.

 

완전하신 하나님의 율법을 완벽하게 지킬 수 없음을 탄식하는 사람은 그 율법을 귀히 여기고 그만큼 율법에 따라 살지 못하는 자신의 불완전함에 대한 아쉬움을 갖는 것이 당연합니다.

 

자신의 욕망을 실현하기 위해 말씀을 자신의 입맛에 맞게 골라 양심을 가리지 않습니다.

 

이런 사람에게 완전하신 그리스도를 믿는 믿음으로 주의 은총을 덧입혀 주시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계명을 경시하는 사람은 우리를 사망의 죄에서 생명의 길로 옮기시기 위해 십자가에서 죄없이 죽임을 당하신 죄사하심의 은총을 받을 자격이 없는 사람입니다.

 

창조주로서 나를 사랑하시고, 그 사랑때문에 십자가에 내 죄를 대신하여 모욕과 고통을 참으시고 죽기까지 이르신 주님이십니다.

 

하나님을 배반하고 죄악으로 찌든 인간이 마귀들의 손에서 놀아나다가 지옥으로 떨어지든지 말든지 사람의 생각으로는 굳이 그런 인간들을 위해  죽음을 불사하고 찢김을 당할 필요가 있을까 싶어요. 

 

이런 생각이 사람의 사랑의 한계입니다. 그러나 하나님되신 예수 그리스도는 이런 인간의 한계를 뛰어넘은 인간이 이해할 수 없는 희생의 사랑을 직접 실천하신 겁니다.  

 

또한 부활하심으로  우리에게 부활의 소망을 주셨습니다.

 

그분의 생각 속에 하나님의 율법은 폐하여질 것이 아닌 완성되어야 할 것이라는 하나님으로서의 원칙을 가지고 계십니다. 

 

이는 사랑의 하나님이시면서 공의의 하나님으로서의 속성을 보여주고 계시는 것입니다.

 

우리의 죄성을 안타까워 하고 성심을 다해 하나님의 말씀 곧 그 율법을 항상 염두에 두며 사랑하고 지키려는 자가 인간으로서의 불완전함을 주님 앞에 내려놓을 때, 자기 정죄의 죄를 극복하고 완전하신 하나님의 평강가운데 거하게 되는 은총을 입게 됩니다.

 

우리는 손해를 볼지라도 그리스도의 법가운데 세상의 법을 뛰어넘는 사랑의 법, 그러면서도 단호하고 명확한 그 법을 사랑하고 지키고 즐거워할 수 있어야겠습니다.

 

행함이 없는 믿음은 죽은 믿음입니다.

 

사람사이에서도 사랑한다고 하는 대상에 대한 액션이 없으면서 말로만 믿는다 사랑한다 한다면 상대를 쉽게 보고 필요한 것만 얻어내려는 듯한 기분이 들지 않겠습니까?

 

주님을 사랑하는 여러분께서는 그 사랑으로 인해 주님을 위해 때론 피하고 싶은 난이도 있는 그리스도의 법 또한 소중하게 여기시고 기뻐하시는 단계에 까지 이르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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